마스크걸 후기 (스포O)이한별 나나 고현정 마스크걸 결말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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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걸 후기 (스포O) 이한별 나나 고현정 마스크걸 결말 출연진

 

 

마스크걸

 

마스크걸 공개일: 2023년 8월 18일

마스크걸 OTT : 넷플릭스

마스크걸 출연진 : 이한별, 나나, 고현정, 안재홍, 염혜란

마스크걸 몇부작 : 7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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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개봉한 마스크걸!

예고편을 보면서 흥미롭다고 생각했는데

틀자마자 정주행 해버렸어요 ..

 

 

7부작짜리 드라마인데 한줄평을 하자면

매우 자극적이고 징그러운데 계속 보게돼요.

 

각 화마다 주요 인물이 정해져있고

그 사람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각 화의 주인공과 이를 연기한 배우 알려드릴게요.

 

1화 : 김모미 (이한별)

2화 : 주오남 (안재홍)

3화 : 김경자 (염혜란)

4화 : 김춘애 (한재이)

5화 : 김미모 (신예서)

6화 : 김모미 (고현정, 나나)

7화 : 모미와 미모 (고현정, 신예서)

 

여기서 김모미를 3명의 배우가

연기한다는 것이 흥미로운데요.

 

 

성형 전 마스크걸은 배우 이한별,

성형 후의 모습은 나나,

그리고 시간이 흐른 후 엄마가 된 마스크걸은

고현정 배우가 연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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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모습과 싱크로율이 높다는 신인배우 이한별

싱크로율뿐만 아니라 연기도 굉장히 잘 하시는 것 같아요.

 

어렸을때부터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었던 김모미.

춤추는 걸 좋아하고 남들 앞에 서는걸 좋아했으나

못생긴 외모로 인해서 점점 소외되고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이로 인해 낮에는 아주 평범한 직장인,

밤에는 마스크를 쓰고 선정적인 방송을 하는 마스크걸

두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때 같은 회사 과장님 주오남이 등장합니다.

주오남 또한 어렸을때부터 당해온 왕따로 친구가 없고

일본의 (더러운..) 애니만 보면서

심지어 생일때도 마네킹 인형과 함께 보내죠.

 

그리고 마스크걸의 방송을 늘 챙겨보는 팬이기도 합니다.

 

어느 날, 회사에서 주오남에게 김모미가 서류를 건네주면서

주오남은 모미의 네일과 손에 있는 점 위치를 통해

모미가 마스크걸이라는 걸 확신하게 됩니다. 

 

 

이외 모미가 회사에서 좋아하는 잘생긴 팀장님,

그리고 마스크걸의 정체를 밝히려는 나쁜 사람들 등등의

상황에서 모미를 좋아한다고 느끼고 지켜주려고 하죠.

 

여기서 두번의 살인이 일어납니다.

한번은 주오남이 모미를 위협하는 남자를 죽인 것,

그리고 한번은 모미를 찾아온 주오남을

모미는 아주 엽기적인 방식으로 죽입니다. 

 

 

그리고 다음화에서 나타나는 김경자는

주오남의 엄마입니다.

 

주오남이 토막 살인된 것을 보고는

우리 아들을 죽인 김모미를 찾아서

복수를 하고자 마음을 먹죠.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성형을 한 김모미 (나나)와

김모미와 사연이 있는 김춘애 (한재이)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모미와 춘애는 닮은 점이 많아서 서로를 이해하는

친구가 되었고, 모미를 찾아온 김경자를 피해 도망치는 와중

결국 김경자가 총으로 춘애를 쏴버립니다. 

 

 

이에 이성을 잃은 모미는 기절한 김경자를 차에 태워서

저수지에 담궈버립니다.

 

친한 친구까지 잃은 모미.

근데 더욱 큰 불행은.. 모미 뱃 속엔 애기가 있었습니다.

 

바로 주오남의 애기였는데요,

여기서 잉???? 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이건 꼭 드라마를 보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모미는 결국 아이를 낳았고 연을 끊었던

본인의 엄마를 찾아가 아이를 맡긴 후 자수하여 무기징역을 선고받습니다. 

 

 

이후 엄마가 마스크걸이라는 소문 때문에

여기저기를 전학다니면서 살고 있는 김미모.

 

알고보니 엄마가 마스크걸이라고 소문을 내고 다니던

사람은 바로 죽은 줄 알았던 김경자.

 

일부러 미모의 곁을 맴돌면서 소문을 내고

미모에게는 하나밖에 없는 본인을 잘 알아주는

떡볶이 할머니로 위장을 합니다. 

 

 

시간이 지나 나이가 든 김모미는 고현정 배우가

연기를 하게 됩니다. 

 

감방에서 모범수로 잘 지내고 있었으나

김경자가 본인의 딸을 위해하려는걸 알고

어찌저찌하여 탈옥을 감행합니다. 

 

이후 딸을 지키기 위한 모미와

아들의 복수를 하고자 하는 김경자

사이에서 여러가지 육탄전이 벌어지고

결국 김모미, 김경자 모두 죽게됩니다. 

 

남은 건 모미의 딸 미모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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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살짝 집중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으나

연출을 굉장히 잘 한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었던 한 여자

컴플렉스였던 외모를 싹 다 바꿔도

결코 행복하지 못했던 인생입니다.

 

아주 잔인하게 현실 고증을 한 것 같아서

조금 기괴스럽기도 하지만

간만에 재밌게 정주행했습니다!